미국 하이스쿨 홈커밍
9학년에서 12학년 총 여섯명이 아이들이 모여 파티에 가기 위해 드레스 입고 화장 준비를 한다!
집은 난장판이 되었지만.... 애들이 신나니 그것으로 공부의 스트레스, 낯선 이국땅에서 오는 정서적 외로움을 떨쳐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.
아빠 주재원 발령으로 사춘기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2년이 조금 넘어가니 영어도 조금씩 익숙해지고 차츰 미국학교에도 적응하고 있다. 여전히 외로움은 떨쳐버릴 순 없지만은 한국의 친구들은 멀어지고 미국의 친구들은 가까이 하기엔 어릴때부터 친구가 아니라 거리감이 있어 표면적으로는 친하나 헛헛한 기분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.